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게걸음을 걷고 있다.

18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9P(0.14%) 오른 642.49P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의 '팔자'와 개인의 '사자'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지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155억원 매수 우위이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과 15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NHN이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2% 가량 오르고 있다. SK컴즈와 인터파크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와 LG텔레콤, 태웅, 서울반도체 등은 강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하나로텔레콤과 코미팜, 평산 등은 뒷걸음질치고 있다.

상승 종목 수는 433개로 하락 종목 수 508개를 밑돌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