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대차IB증권이 연일 약세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차IB증권은 3만2450원으로 1.96% 떨어지고 있다. 닷새째 하락 중이다.

전일 법원이 현대차IB증권에게 회사명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결정을 내놨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IB증권은 "현재 변호인들과 이의신청 등 법률절차를 검토 중이며 최종 대응방안은 법원의 결정문을 받아본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