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1Q 실적 사상 최고치 경신 전망"..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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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CJ홈쇼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7만45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전략이 수익성 위주로 전환되면서 인터넷 매출은 줄어든 반면 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보험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55% 이상 증가하는 등 2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 실적갱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대비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고, 동방CJ 기업가치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실적개선은 일회성이라가보다는 구조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상해 동방CJ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 오는 2013년 매출 1조원 목표도 큰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된다"면서 "동방CJ는 국내 홈쇼핑 산업의 성장 정체를 충분히 상쇄하면서 새로운 성장 견인차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전략이 수익성 위주로 전환되면서 인터넷 매출은 줄어든 반면 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보험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55% 이상 증가하는 등 2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 실적갱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대비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고, 동방CJ 기업가치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실적개선은 일회성이라가보다는 구조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상해 동방CJ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 오는 2013년 매출 1조원 목표도 큰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된다"면서 "동방CJ는 국내 홈쇼핑 산업의 성장 정체를 충분히 상쇄하면서 새로운 성장 견인차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