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새 광역경제권 발전략과 연계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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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혁신도시를 이명박 대통령의 '5+2 광역경제권 발전전략'과 연계해 건설하는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의 혁신도시 구상으로는 자족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이의 보완책으로 혁신도시에 예정돼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기능을 특화해 광역경제권의 거점중 하나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은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대구.경북)권, 동남권 등 5대 광역 경제권으로 재편하고 강원도와 제주도는 특별 광역경제권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중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권역 발전전략의 한 부분으로 혁신도시를 포함시킨다는 게 국토부의 구상이다.
예를 들면 부산 강서는 첨단운하 물류산업 육성, 울산은 국가공단 확장, 사천은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대표되는 동남권 발전전략과 부산, 울산, 경남혁신도시를 묶는다는 것이다.
또 대구 국가산업단지, 구미 첨단모바일특구조성이 추진될 대경권 발전전략에 대구, 경북혁신도시를 연계하고 광주 LED조명단지 조성, 새만금 호반도시 조성이 계획된 호남권과는 광주.전남, 전북 혁신도시를 묶는 방식이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발전시킬 구상인 충청권과는 충북혁신도시를 묶는다.
국토부는 광역경제권 특성화 발전전략과 혁신도시 등 연계가능한 기능군을 집중 육성하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의 혁신도시 구상으로는 자족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이의 보완책으로 혁신도시에 예정돼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의 기능을 특화해 광역경제권의 거점중 하나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은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대구.경북)권, 동남권 등 5대 광역 경제권으로 재편하고 강원도와 제주도는 특별 광역경제권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중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권역 발전전략의 한 부분으로 혁신도시를 포함시킨다는 게 국토부의 구상이다.
예를 들면 부산 강서는 첨단운하 물류산업 육성, 울산은 국가공단 확장, 사천은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대표되는 동남권 발전전략과 부산, 울산, 경남혁신도시를 묶는다는 것이다.
또 대구 국가산업단지, 구미 첨단모바일특구조성이 추진될 대경권 발전전략에 대구, 경북혁신도시를 연계하고 광주 LED조명단지 조성, 새만금 호반도시 조성이 계획된 호남권과는 광주.전남, 전북 혁신도시를 묶는 방식이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발전시킬 구상인 충청권과는 충북혁신도시를 묶는다.
국토부는 광역경제권 특성화 발전전략과 혁신도시 등 연계가능한 기능군을 집중 육성하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