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전체 상호금융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421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7.7%가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출증가와 예대율 상승으로 인한 예대마진 개선과 증시 호황에 힘입어 보유 유가증권의 운용수익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관별로는 신협과 농협의 순이익이 각각 184억원(15.1%), 2238억원(22.1%)씩 증가한 반면 수협과 산림조합은 영업부진 영향으로 각각 240억원(71%)과 41억원(11%)씩 줄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