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쿼 옵토마 대표는 올해 국내 프로젝터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사무용 제품으로 인식돼 오던 프로젝터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TV와는 차별화된 100인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전 기기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쿼 대표는 "옵토마는 비즈니스 용에서부터 홈시어터용 프로젝터까지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맞는 전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보급화와 PS3 및 Wii 등 TV게임기 및 HDTV 방송이 대중화되고 있으며 베이징올림픽 개최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대화면의 감동을 즐기기 위해 프로젝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기회를 포착해 소비자들에게 프로젝터의 장점을 알리고 프로젝터 보급화를 주도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는 비즈니스 프로젝터 분야에서 1080p 기술을 도입한 제품과 1.1㎏의 초경량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