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오일샌드 생산공장 시설가동 및 운영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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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샌드 유전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기술산업은 지난 2일 유인타 카운티 (Uintah County)내 도시계획위원회(Planning Commission)의 생산공장 시설 가동 및 운영허가 (Conditional Use Permit)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데 이어 유인타 카운티 정부로부터 생산허가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기술산업측에 따르면 카운티 커미셔너와 카운티 담당 변호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 청문회에서 유인타 카운티 정부는 한국기술산업이 인수하게 된 웸코(Wembco)社의 공장 시설 가동 및 운영계획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유인타 카운티의 지방행정관은 이 자리에서 "오일샌드는 유인타 카운티 차원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의 국익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국기술산업이 올해 말부터 진행될 유인타 카운티 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주요 아스팔트 공급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기술산업의 유타 현지 관계자는 "웸코社는 유인타 카운티내의 유일한 오일샌드 유전개발회사로서 중질원유를 생산, 인근정유 사에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아스팔트 업체로서 카운티에서 진행하는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주요 공급자로 선정되는 것은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한국기술산업측에 따르면 카운티 커미셔너와 카운티 담당 변호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최종 청문회에서 유인타 카운티 정부는 한국기술산업이 인수하게 된 웸코(Wembco)社의 공장 시설 가동 및 운영계획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유인타 카운티의 지방행정관은 이 자리에서 "오일샌드는 유인타 카운티 차원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의 국익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국기술산업이 올해 말부터 진행될 유인타 카운티 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주요 아스팔트 공급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기술산업의 유타 현지 관계자는 "웸코社는 유인타 카운티내의 유일한 오일샌드 유전개발회사로서 중질원유를 생산, 인근정유 사에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아스팔트 업체로서 카운티에서 진행하는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주요 공급자로 선정되는 것은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