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21일 군입대…정상적 훈련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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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의 군입대가 21일로 확정됐다.
K-1 주최사인 FEG 한국지사는 15일 "최홍만이 21일 강원도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FEG측은 "최홍만은 애초 내년 초 군 복무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입대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만 19세였던 1999년 신체검사를 통해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키가 196cm이상이면 면제를 받았던 병역법이 그해 1월부터 바뀌면서 이러한 제한규정이 폐지돼 군대에 입대할 수 밖에 없게됐던 것.
최홍만은 2009년 입대를 염두에 두고 그동안 입대를 미뤄왔지만 마음을 바꿔 전격 입대하기로 결정했다.
체격이 큰 최홍만의 입대로 당장 해당 훈련소가 바빠지게 됐다.
최홍만에게 맞는 군복과 군화, 전투모를 특별제작해야하며, 최홍만이 사용할 침상 역시 새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훈련에서도 최홍만의 손이 방아쇠 안에 들어갈지와 포복 훈련을 위한 철망 장애물을 특수제작해야 할지 등의 여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최홍만이 입대를 결정함에 따라 26개월 동안 격투기 무대는 물론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체격이 너무 커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우며, 파이터로 활동하면서 잦은 부상을 입었다는 점과 지난해 머릿속 종양문제가 제기되었던 적이 있어 최홍만의 중도 퇴소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K-1 주최사인 FEG 한국지사는 15일 "최홍만이 21일 강원도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FEG측은 "최홍만은 애초 내년 초 군 복무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입대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만 19세였던 1999년 신체검사를 통해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키가 196cm이상이면 면제를 받았던 병역법이 그해 1월부터 바뀌면서 이러한 제한규정이 폐지돼 군대에 입대할 수 밖에 없게됐던 것.
최홍만은 2009년 입대를 염두에 두고 그동안 입대를 미뤄왔지만 마음을 바꿔 전격 입대하기로 결정했다.
체격이 큰 최홍만의 입대로 당장 해당 훈련소가 바빠지게 됐다.
최홍만에게 맞는 군복과 군화, 전투모를 특별제작해야하며, 최홍만이 사용할 침상 역시 새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훈련에서도 최홍만의 손이 방아쇠 안에 들어갈지와 포복 훈련을 위한 철망 장애물을 특수제작해야 할지 등의 여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최홍만이 입대를 결정함에 따라 26개월 동안 격투기 무대는 물론 연예계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체격이 너무 커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우며, 파이터로 활동하면서 잦은 부상을 입었다는 점과 지난해 머릿속 종양문제가 제기되었던 적이 있어 최홍만의 중도 퇴소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