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자료받아 쓰지말고 스스로 연구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승수 국무총리가 14일 총리실 간부들을 강도 높게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실장급 이상 간부 대상)에서 "공무원들이 과거와 같은 행정을 뛰어넘어야 한다.
부처에서 자료를 받아 정책자료를 만드는 사례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고치라"며 "총리실이 담당할 새로운 분야는 부처 보고서를 적당히 받아서 하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총리실에 일대 변화가 있었는데 이는 외부에 의한 것이고 이제는 내부 혁신을 해야 한다"며 "과거 관행을 타파하고 이제는 좀 바꾸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실장급 이상 간부 대상)에서 "공무원들이 과거와 같은 행정을 뛰어넘어야 한다.
부처에서 자료를 받아 정책자료를 만드는 사례가 있는데 이런 것들을 고치라"며 "총리실이 담당할 새로운 분야는 부처 보고서를 적당히 받아서 하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총리실에 일대 변화가 있었는데 이는 외부에 의한 것이고 이제는 내부 혁신을 해야 한다"며 "과거 관행을 타파하고 이제는 좀 바꾸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