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일대에 `韓.中 테크밸리' 조성...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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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일대에 한국과 중국 민간기업이 공동투자하는 복합산업단지 `한.중 테크밸리'가 내년 상반기 중 착공, 2012년 완공된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중국측 대련화흥기업집단유한공사와 한국측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대우건설, 평택도시공사 등 한.중 9개 민간사업자는 이날 오후 시청상황실에서 '한.중 테크밸리'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주주 협약식을 가졌다.
'한.중 테크밸리'는 평택항 주변인 평택 포승읍 일대 1.32㎢의 부지에 6천676억원을 들여 첨단 선박부품과 통신장비 등을 생산하는 산업단지와 컨벤션시설, 주거기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제안한 중국 측은 올해 초 경기도에 산업단지 승인 신청을 하고 SPC 설립을 위한 협약을 하는 등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중국측 대련화흥기업집단유한공사와 한국측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대우건설, 평택도시공사 등 한.중 9개 민간사업자는 이날 오후 시청상황실에서 '한.중 테크밸리'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주주 협약식을 가졌다.
'한.중 테크밸리'는 평택항 주변인 평택 포승읍 일대 1.32㎢의 부지에 6천676억원을 들여 첨단 선박부품과 통신장비 등을 생산하는 산업단지와 컨벤션시설, 주거기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제안한 중국 측은 올해 초 경기도에 산업단지 승인 신청을 하고 SPC 설립을 위한 협약을 하는 등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