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전국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공청회를 거쳐 오는 6월 확정해 2013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물류시설 계획에는 현재 수도권(군포시), 호남권(장성군), 부산권(양산시)에만 운영 중인 내륙 물류기지를 수도권 북부의 파주시 파주읍과 수도권 남부의 경기도 평택시, 중부권의 연기군 동면, 영남권의 칠곡군 지천면에도 조성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과 강릉, 여주, 제천, 평택, 음성, 천안, 안동에 물류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물류의 효율화를 위해 내륙 물류기지와 더불어 물류단지를 확충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