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중 '천사들의 합창'은 11남매가 신동엽과 엮는 알콩달콩 이야기로 많은 인기를 모은바 있다.

특히, 동그란 눈에 오똑한 콧날로 예쁜 미모를 과시했던 남보라.

14일 그녀가 영화배우 데뷔를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월말 크랭크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화 '여사부일체'에 조연급으로 캐스팅 얘기가 오가는 것.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보라의 캐스팅이 확정되면 주연은 아니지만 조연급으로 출연, 여고생으로 분해 여고를 무대로 펼쳐지는 선생님들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다루며 활약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보라는 올 1월 KBS2 '인간극장'에도 출연, 부모님 남상돈 - 이영미 커플과 함께 12남매의 사랑 가득한 가족 생활로 또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일밤에서는 11남매였지만 막내 덕우의 탄생으로 12남매가 된 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

남보라는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 출연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연기자를 꿈꾸는 당찬 기대유망주로 동덕여대에서 방송연예를 전공하며 맹훈련중이다.

또한, 남보라 미니홈피에는 더욱 예뻐진 얼굴과 긴 생머리로 한층 성숙된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남보라 영화데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남보라 미니홈피를 찾아 격려의 글과 함께 응원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2005년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천사들의 합창'은 지금은 부부가 된 신동엽 - 선혜윤PD가 함께 작업하며 공식 연인을 선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