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유전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환경 보호를 이유로 40년 가까이 전면 금지돼온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카운티 연안에서의 원유 시추 작업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11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PXP사가 이 지역의 환경보호센터(EDC) 측과 석유 개발을 위한 기존 석유시설 폐쇄 및 각종 부지 기부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PXP는 해변에서 4.7마일 밖으로 나가 22개의 유정을 뚫어 앞으로 2억배럴의 석유와 500억입방피트(14억1603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1969년 기름 누출 사건으로 샌타바버라 해변이 오염된 뒤 이 지역에서는 39년 동안 원유 개발이 금지돼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11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PXP사가 이 지역의 환경보호센터(EDC) 측과 석유 개발을 위한 기존 석유시설 폐쇄 및 각종 부지 기부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PXP는 해변에서 4.7마일 밖으로 나가 22개의 유정을 뚫어 앞으로 2억배럴의 석유와 500억입방피트(14억1603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1969년 기름 누출 사건으로 샌타바버라 해변이 오염된 뒤 이 지역에서는 39년 동안 원유 개발이 금지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