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사흘 연속 7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3주 연속 우승을 예약했다.

오초아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 트레스 마리아스 레시덴티알GC(파73·6539야드)에서 열린 미국 LPGA투어 코로나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솎아내 합계 21언더파 198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오초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되는 데 필요한 포인트를 모두 채워 박세리(31)가 갖고 있는 최연소 자격 획득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박인비(20)가 합계 14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김송희가 합계 13언더파로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