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의 최대주주가 사모투자펀드(PEF) 리딩밸류의 투자목적회사(SPC)인 밸류에프투유한회사로 바뀌었다.

리딩투자증권은 밸류에프투유한회사가 최근 실권주를 인수해 지분 32.7%를 보유,최대주주가 됐다고 10일 밝혔다.

최대주주였던 박대혁 대표의 지분은 31%에서 13.8%로 줄었다.

박 대표는 리딩밸류의 업무집행사원(GP) 대표를 맡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유상증자로 납입자본금이 520억원으로 증가해 인수금융업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