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변액보험에 원자재펀드(Commodity Fund)를 추가해 판매합니다. 동양생명은 최근 달러화 약세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곡물이나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높은 수익률을 보임에 따라 원자재펀드를 변액보험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펀드가 추가되는 동양생명의 변액보험은 변액연금보험과 변액유니버셜보험, VIP변액유니버셜보험, 꿈나무 변액유니버셜보험 등 4종류입니다.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2006년 4월 이후, 변액유니버셜보험의 경우 2007년 4월 이후에 계약한 기존 계약자도 신규 펀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동양생명이 추가한 커머디티펀드(원자재펀드)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로저스 커머디티 인덱스' 펀드를 하위펀드로 설정해 재간접 투자형태로 운용됩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