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선수에 대한 편견 깬 ‘얼짱파이터’ 임수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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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수의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에 확 반해버렸네요", "인간 샌드백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불러 주세요"….
지난달 30일 지난달 30일 올림픽경기장 올림픽홀에서 열린 '더 칸(The Khan) 시리즈1'에서 호주의 아쉬리 선수에게 TKO승을 거둔 '얼짱 파이터' 임수정 경기를 본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이날 경기에서 임수정은 순발력과 강한 펀치로 아쉬리를 일방적으로 몰아 승리를 거뒀다.
임수정은 미니홈피를 통해 "The Khan, 국내에서 출전한 대회중 가장 규모가 컸던 대회. 태국 전지훈련뒤에 처음으로 가진 6개월만의 한국시합. 제게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가 있던 시합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건 소리내어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제게 이런 시합에 출전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쉬리 선수에 대해 임수정은 "비록 이번시합은 졌지만 내게 보여준 열정과 투혼에 경험이 보태진다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파이터로써 최선을 다했기에 이 경기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링에서 모든걸 쏟아 부을수 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며 감동을 전했다.
임수정의 통쾌한 경기는 남성네티즌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아 버렸다. 실력만큼 외모도 뛰어나 남성팬의 숫자가 거대하게 불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혹시나 경기중에 예쁜 얼굴 상처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강펀치, 강한 발차기 이후 순간적으로 빈틈이 보이는데, 보완하면 좋겠습니다", "여자 선수들에 대한 편견을 확 깨줬어요. 앞으로도 열렬히 응원할게요",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정을 봤습니다. 정말로 멋진 대한민국의 여성입니다"며 임수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달 30일 지난달 30일 올림픽경기장 올림픽홀에서 열린 '더 칸(The Khan) 시리즈1'에서 호주의 아쉬리 선수에게 TKO승을 거둔 '얼짱 파이터' 임수정 경기를 본 네티즌들의 소감이다.
이날 경기에서 임수정은 순발력과 강한 펀치로 아쉬리를 일방적으로 몰아 승리를 거뒀다.
임수정은 미니홈피를 통해 "The Khan, 국내에서 출전한 대회중 가장 규모가 컸던 대회. 태국 전지훈련뒤에 처음으로 가진 6개월만의 한국시합. 제게 여러가지로 많은 의미가 있던 시합이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건 소리내어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제게 이런 시합에 출전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쉬리 선수에 대해 임수정은 "비록 이번시합은 졌지만 내게 보여준 열정과 투혼에 경험이 보태진다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파이터로써 최선을 다했기에 이 경기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링에서 모든걸 쏟아 부을수 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며 감동을 전했다.
임수정의 통쾌한 경기는 남성네티즌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아 버렸다. 실력만큼 외모도 뛰어나 남성팬의 숫자가 거대하게 불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혹시나 경기중에 예쁜 얼굴 상처날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강펀치, 강한 발차기 이후 순간적으로 빈틈이 보이는데, 보완하면 좋겠습니다", "여자 선수들에 대한 편견을 확 깨줬어요. 앞으로도 열렬히 응원할게요",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정을 봤습니다. 정말로 멋진 대한민국의 여성입니다"며 임수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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