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광주은행(행장 정태석)은 지난해 1525억원의 세전이익과 총 11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다산금융상 지방은행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지방은행 최초로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

광주은행은 수익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4%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내놓고 있는 것.

이 은행은 지난해 사회복지,지역사회,학술 및 교육,환경보전,문화 및 예술분야 등에 약 52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1500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별로 총 28개 봉사단으로 나눠 국제행사 및 지역행사를 지원했고 환경정화,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재가봉사,소년소녀가장돕기,교통캠페인 등에도 참여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학발전기금 출연과 학자금대출 지원,청소년 금융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 장학회는 그동안 총 3067명에게 16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최근 3년간 2만여건(526억원)의 학자금을 대출했고 150여명의 지방 인재도 채용했다.

지역현안인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에 대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전남대와 공동으로 사회환원형 직장보육시설인 '전남대학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저출산에 대한 적극적인 극복대책을 마련하고 출산장려 및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 해결,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나서고 있는 것.

광주은행은 앞으로 연중 20회 광주전남권의 제휴병원을 순회하며 마음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광주은행 희망나눔 순회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및 적십자에서 추천한 광주와 전남 독거노인 40명의 시력회복을 위한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희망의 빛 천사'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