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은행 HSBC가 고객 37만명의 개인 정보를 분실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SBC는 7일 대변인 명의의 사과 성명을 통해 보험 고객 37만명의 개인 정보가 메일을 통해 외부로 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소프 HSBC 대변인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대규모 금융사기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