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 12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23분간 멈춰서 일부 승객들이 지하철에서 내려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을 빚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가 보조전원장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임시 조치로 오전 6시30분께부터 운행이 재개됐으나 정상 운행은 오전 8시가 넘어서야 이뤄져 출근길 시민들이 2시간 가량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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