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증권업계 '기회'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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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통합법이 증권업계 역시 무한경쟁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증권사별로 기회인 동시에 위기라는 이야기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우선 증권업계는 자통법 시행령이 입법예고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신용공여와 지급보증 허용등으로 IB 즉 투자은행 업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자금조달 기능이 생겨 IB업무가 쉬어집니다.
또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위탁매매와 같은 단순업무를 하는 소규모 증권사가 등장하게 하게 됩니다.
인터뷰 : 박중민 증권업협회 법무지원실장
증권업계가 자통법 시행령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것을 얻게 되지만 그만큼 증권사간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으로 소규모 증권사들은 자체적으로 특화된 상품으로 기존 증권사들의 영역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외국계 증권사들도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하고 있고 은행권과 제2금융권등 기타 금융기업들도 증권시장에 뛰어듬에 따라 기존 국내 증권사들과 혈전이 예고 됩니다.
국내 산업자본도 증권사 설립과 적극적 M&A를 추진하고 있어 무한경쟁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인터뷰 : 박중민 증권업협회 법무지원실장
지난 10여년 동안 제대로된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 증권업계에는 살아남기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경쟁력 확보가 당면과제로 떠올랐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