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목표가 낮춰도 '매수' 유효-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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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대구은행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은행 목표 PER를 9배로 하향 조정하고 2008년 ROE가 낮아지는 부분을 반영해 대구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500원에서 2만600원으로 소폭 하향 낮췄다.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742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인 735억원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대출자산 성장은 3%정도로 추정되고, NIM은 3% 초반에서 시중은행보다는 훨씬 양호하게 잘 방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08년에 특별히 이익 변동을 가져올만한 변수는 없으며 수익증권도 1000억원 내외로 줄여놓은 상태"라며 "올해 순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6.7%증가한 2783억원으로 전망되며 ROE는 18.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비록 ROE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나 2008년 ROE가 18% 이상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PBR이 1.14배에 지나지 않아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감안할 때 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는 것.
한 애널리스트는 "지방은행 발전 방안이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부분은 없지만 국책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지방은행 발전 방안이 재차 거론될 수도 있다"면서 "인수 테마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관심있게 봐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그러나 은행 목표 PER를 9배로 하향 조정하고 2008년 ROE가 낮아지는 부분을 반영해 대구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500원에서 2만600원으로 소폭 하향 낮췄다.
이 증권사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742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인 735억원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대출자산 성장은 3%정도로 추정되고, NIM은 3% 초반에서 시중은행보다는 훨씬 양호하게 잘 방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08년에 특별히 이익 변동을 가져올만한 변수는 없으며 수익증권도 1000억원 내외로 줄여놓은 상태"라며 "올해 순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6.7%증가한 2783억원으로 전망되며 ROE는 18.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비록 ROE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나 2008년 ROE가 18% 이상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PBR이 1.14배에 지나지 않아 현 주가수준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감안할 때 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는 것.
한 애널리스트는 "지방은행 발전 방안이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난 부분은 없지만 국책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지방은행 발전 방안이 재차 거론될 수도 있다"면서 "인수 테마가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관심있게 봐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