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베어스턴스 인수작업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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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베어스턴스의 투자은행(IB) 부문 통합 일정을 내놓으며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다음 달까지 베어스턴스와 IB 부문 통합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IB사업부와 기업 인수ㆍ합병(M&A)사업부,자본시장사업부 등이 JP모건투자은행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JP모건은 주당 2달러였던 인수 가격을 최근 10달러로 올렸는데도 베어스턴스가 헐값에 넘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자 인수를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투자은행 공동 책임자인 스티브 블랙과 빌 윈터스가 통합 후에도 사업을 계속 담당하게 된다.
JP모건 측은 앨런 슈워츠 베어스턴스 최고경영자(CEO)와 샘 몰리나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어디로 이동하게 될지는 "역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언급하지 않았다.
JP모건은 베어스턴스의 수석매니저 일부가 물러날 예정이며,나머지 직원 1만4000여명에 대해서도 감원 규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다음 달까지 베어스턴스와 IB 부문 통합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IB사업부와 기업 인수ㆍ합병(M&A)사업부,자본시장사업부 등이 JP모건투자은행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JP모건은 주당 2달러였던 인수 가격을 최근 10달러로 올렸는데도 베어스턴스가 헐값에 넘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자 인수를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투자은행 공동 책임자인 스티브 블랙과 빌 윈터스가 통합 후에도 사업을 계속 담당하게 된다.
JP모건 측은 앨런 슈워츠 베어스턴스 최고경영자(CEO)와 샘 몰리나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어디로 이동하게 될지는 "역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언급하지 않았다.
JP모건은 베어스턴스의 수석매니저 일부가 물러날 예정이며,나머지 직원 1만4000여명에 대해서도 감원 규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