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초밥왕'의 세상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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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스터 초밥왕'으로 유명한 안효주씨(50)의 요리 에세이 '안효주,손끝으로 세상과 소통하다'(전나무숲)가 출간됐다.
인기 요리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한국편에 등장했던 그는 권투선수를 거쳐 마흔 한 살에 신라호텔 일식당 책임 주방장에 오른 뒤 5년 전 자신의 이름을 딴 '스시 효'를 차렸고 지점을 세 군데나 냈다.
초밥용 밥을 쥘 때마다 밥알 수까지 정확히 맞혀 혀를 내두르게 하는 '초밥 장인'.서울 청담동과 서초점에 구로점까지 낸 경영자이지만 지금도 매일 점심과 저녁 때마다 초밥 바 앞에 직접 서는 '스시의 달인'.
이 책에는 고교 때 전국학생복싱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올랐던 그가 세계챔피언을 꿈꾸며 상경했다가 일식당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일식과 인연을 맺은 사연,초밥용 쌀과 소금을 고르는 법,도미ㆍ참치ㆍ전복ㆍ조개관자ㆍ고등어 등을 맛있게 다듬는 비결,요리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3초 안에 손으로 먹어야 제맛'인 초밥 즐기기 방법 등이 펼쳐져 있다.
284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인기 요리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한국편에 등장했던 그는 권투선수를 거쳐 마흔 한 살에 신라호텔 일식당 책임 주방장에 오른 뒤 5년 전 자신의 이름을 딴 '스시 효'를 차렸고 지점을 세 군데나 냈다.
초밥용 밥을 쥘 때마다 밥알 수까지 정확히 맞혀 혀를 내두르게 하는 '초밥 장인'.서울 청담동과 서초점에 구로점까지 낸 경영자이지만 지금도 매일 점심과 저녁 때마다 초밥 바 앞에 직접 서는 '스시의 달인'.
이 책에는 고교 때 전국학생복싱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올랐던 그가 세계챔피언을 꿈꾸며 상경했다가 일식당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일식과 인연을 맺은 사연,초밥용 쌀과 소금을 고르는 법,도미ㆍ참치ㆍ전복ㆍ조개관자ㆍ고등어 등을 맛있게 다듬는 비결,요리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3초 안에 손으로 먹어야 제맛'인 초밥 즐기기 방법 등이 펼쳐져 있다.
284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