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폰 수혜주 상승세..연평균 50%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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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텍시스템과 시노펙스가 터치폰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디지텍시스템과 시노펙스는 각각 3.29%, 2.98%씩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삼성증권은 최근 휴대폰 업체들이 터치 기능을 강조함에 따라 관련 업체로 이들 두 업체의 수혜를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보고서에서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일본의 니샤 프린팅(Nissha Printing)과 함께 모바일용 터치 패널을 양산할 수 있는 소수의 업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터치 패널 제작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월 250만대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갖췄다는 것.
또 시노펙스의 경우 12월부터 삼성전자 터치폰인 아르마니폰에 터치패널을 모듈화해 공급했으며, 올해도 터치폰 신규 모델이 수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터치 패널 시장 규모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뱅크 자료를 인용해 2010년까지 연평균 50%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1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디지텍시스템과 시노펙스는 각각 3.29%, 2.98%씩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삼성증권은 최근 휴대폰 업체들이 터치 기능을 강조함에 따라 관련 업체로 이들 두 업체의 수혜를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보고서에서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일본의 니샤 프린팅(Nissha Printing)과 함께 모바일용 터치 패널을 양산할 수 있는 소수의 업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터치 패널 제작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월 250만대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갖췄다는 것.
또 시노펙스의 경우 12월부터 삼성전자 터치폰인 아르마니폰에 터치패널을 모듈화해 공급했으며, 올해도 터치폰 신규 모델이 수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터치 패널 시장 규모에 대해서는 디스플레이뱅크 자료를 인용해 2010년까지 연평균 50%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