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4월 월간 추천종목으로 SSCP와 신대양제지, 한국타이어, LG디스플레이, 네패스, CJ인터넷, 유한양행, 신한지주, 삼성전자, 삼성테크윈 등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1일 이 증권사는 "서브프라임 사태의 진원지인 부동산 버블의 조정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고, 투자심리가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나마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베어마켓 안에서도 수익률 게임이 벌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

시장 대응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전반적으로 이익 전망이 하향되는 가운데서도 차별적으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업종 및 종목이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이 증권사는 지적했다.

최근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IT와 경기관련 소비재, 금융섹터의 비중을 확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