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엘피다에 이어 삼성전자도 D램 가격을 인상합니다. 주우식 삼성전자 부사장은 "D램 가격을 소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20% 수준은 좀 무리지만 가격조정의 여지는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PC제조업체들과 협상을 통해 D램 가격을 5% 올리기로 합의한 하이닉스반도체 역시 "고정거래처와 협상에 나설 것이며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