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 회장, 직원 대표에 '황동 말발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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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달린 말발굽 갈아신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일 새 사업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를 시작하며 직원 대표에게 황동으로 만든 '말발굽'을 전달해 화제다.
신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난 50년 동안 달려온 말발굽이 많이 닳았을 것이다.
이제 100년 기업을 향해 힘차게 내딛자"며 남녀 직원 대표에게 말발굽을 건넸다.
또 '보험의 꽃'을 전달하며 고객이 힘들고 어려울 때 보험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적극 돕자고 주문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말발굽과 보험의 꽃은 성장과 고객이라는 핵심 경영 전략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그동안 다져온 내실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야기할 시점"이라며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의 재무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일 새 사업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를 시작하며 직원 대표에게 황동으로 만든 '말발굽'을 전달해 화제다.
신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난 50년 동안 달려온 말발굽이 많이 닳았을 것이다.
이제 100년 기업을 향해 힘차게 내딛자"며 남녀 직원 대표에게 말발굽을 건넸다.
또 '보험의 꽃'을 전달하며 고객이 힘들고 어려울 때 보험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적극 돕자고 주문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말발굽과 보험의 꽃은 성장과 고객이라는 핵심 경영 전략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그동안 다져온 내실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야기할 시점"이라며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당기순이익 1조원 이상의 재무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