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주상복합건물에 터치 방식의 디지털 도어록 '이지온'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는 등 북미 홈네트워크 보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지온은 두께가 2.1㎝로 얇고 특수 강화유리 터치센서를 번호키에 적용한 디지털 도어록이다.

이 회사는 2일부터 사흘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보안전시회 '2008 ISC-WEST'에 참가해 시큐리티 기능과 조명 냉난방제어 등 생활편의 기능을 강화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주차관제 CCTV 등과 연동되는 출입자 보안시스템 및 디지털 도어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