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티에스엠텍, 원자력·태양광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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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전문기업인 티에스엠텍이 원자력과 태양광 동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티에스엠텍의 신규 수주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3월 현재 티에스엠텍은 올해 들어서만 1천억원 이상을 수주해 냈습니다.
가장 큰 일등공신은 원자력 발전 설비입니다.
두산중공업의 영광 1,2호기 설비, 월성 원자력 발전설비, 그리고 563억원 규모의 한국수력원자력 신고리 3,4호기의 대형 수주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신고리 3,4호기 대규모 발전설비 수주는 하청이 아닌 원청업체로서 직접 수주했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티에스엠텍의 또 다른 성장동력은 차세대 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설비 사업입니다.
2006년 이후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에서만 250억원 가량을 수주했습니다.
특히나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5천톤 규모의 1차 공장에 이어 1만톤 규모의 2공장 설립에 착수했고 KCC도 6천톤 규모의 1차 라인 설립후 1만8천톤 까지 폴리실리콘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폴리실리콘과 관련된 특수합금은 티에스엠텍이 국내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티에스엠텍은 올해 3500억원의 수주와
2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