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올해 IPO시장 국내 1위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형 증권사중 IPO부문에서 만년 하위권에 속했던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IPO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예정돼있는 대형 IPO를 싹쓸이하면서 한투증권과 삼성증권을 제치고 올해 IPO시장 1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주관사를 맡는데 성공한 대형 IPO 계약은 진로 재상장, SKC&C,롯데건설,금호생명,STX엠파코,해태제과등이 대표적입니다. 이가운데 SKC&C,롯데건설등은 공모금액기준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진로는 작년에 상장을 추진하다가 올해로 이월됐으며 해태제과는 삼성증권과 공동으로 상장업무를 추진중입니다. 지난해 바로비전,KSS해운등 불과 2~3건의 딜을 성사시켰던 우리투자증권이 단기간에 이처럼 대형 IPO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형 빅딜 위주의 IPO영업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왔던 것이 올해부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경쟁사에 비해 대형 IPO에 강점이 있기때문에 내년이후에도 이같은 IPO에서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OW-TV NEWS 한익재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