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오늘도 오르면 추가 상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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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은 31일 "국내 증시가 금일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할 경우 주간 기준으로 시장은 다시 약세 국면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연구원은 "실체가 불분명하기는 하나 지난 28일 상승을 3월 결산법인들의 장부 마감에 따른 윈도우드레싱으로 가정할 경우 이는 인위적인 부양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이 강세 국면에 위치했을 땐 윈도우드레싱이 상승세를 강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약세장에서는 인위적인 부양에 따른 후유증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경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원 연구원은 "31일 국내 증시가 추가로 오를 경우엔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하락 전환할 경우엔 약세 국면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지수가 기술적 분석상 1712포인트 돌파에 실패할 경우 주초 시장은 지난 주말의 1701포인트를 한계로 약세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반면 1712포인트가 돌파될 경우엔 1751포인트까지 일단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원 연구원은 "실체가 불분명하기는 하나 지난 28일 상승을 3월 결산법인들의 장부 마감에 따른 윈도우드레싱으로 가정할 경우 이는 인위적인 부양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이 강세 국면에 위치했을 땐 윈도우드레싱이 상승세를 강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약세장에서는 인위적인 부양에 따른 후유증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경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원 연구원은 "31일 국내 증시가 추가로 오를 경우엔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하락 전환할 경우엔 약세 국면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지수가 기술적 분석상 1712포인트 돌파에 실패할 경우 주초 시장은 지난 주말의 1701포인트를 한계로 약세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반면 1712포인트가 돌파될 경우엔 1751포인트까지 일단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