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 멤버들이 그룹 소녀시대와 발레 대결을 펼쳤다.

직업도전 26번째 종복인 '발레'를 배우기 위해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유니버셜 발레단을 찾은 하이파이브 멤버들. 멤버들은 수석 발레리나 강예나 씨로부터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의 배움은 쉽지 않았다. 몸매가 그대로 들어나는 발레의상을 착용하는가 하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 티파니 태연이 함께 방송에 참여하며 발레 대결을 펼친 것.

소녀시대 멤버들은 '발레신동'이라는 칭찬을 들을 만큼 발레리나처럼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반면, 이정민 아나운서는 발레는 커녕 뻣뻣한 몸으로 '몸개그'아닌 개그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코너에는 강호동과 이승기, MC몽, 이수근이 경상남도 거창에 딸기 체험 여행을 떠났다가 지역 행사인 '전국 노래자랑'에 참여하게된 이야기가 방송됐다. 하지만 '1박2일'의 멤버인 김C는 부친상으로 방송에 함께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불후의 명곡' 코너에는 해체한지 4년만에 그룹 '쿨'이 다시 뭉쳐 그들의 인기곡 '애상' '슬퍼지려 하기전에' '해변의 여인'등을 선보이며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