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 뒤 양국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다음 달 2일 한.미 FTA 협상 타결 1주년을 앞두고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이 총선 뒤 현재의 국회(17대)에서 충분히 비준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도 이명박 대통령 방미 뒤에는 이행 법률안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