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하나의 잉꼬 커플이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가수 자두와 개그맨 엄승백이 2년 여의 열애를 끝으로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두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결별해 연인 사이가 아닌 친구로 남아 서로를 격려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결별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자두와 엄승백은 지난 2006년 연예인 신앙공동체 '미제이'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사이임을 당당히 밝혀 세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자두는 '더 자두'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엄승백은 SBS '웃찾사-병아리 유치원' 등에 출연해 맛깔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