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삼호조선의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의 신용등급을 'BB(안정적)'로 신규 평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신평은 삼호조선에 대해 "신규 수주와 외형이 2005년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향후 성장 전망도 양호한 편"이라며 "이익창출력이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선수금 유입에 힘입어 보유 금융자산이 차입금 규모를 100억원 이상 상회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