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나도 GPS 수혜주..국내 유일 GPS칩 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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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나도 GPS 수혜주..국내 유일 GPS칩 생산업체
비메모리 반도체 칩 및 프로세서 전문기업인 텔레칩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칩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에서도 GPS관련 수혜주로 꼽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경찰청이 휴대폰에 GPS칩 모듈을 장착토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이후 GPS솔루션 공급업체인 포인트아이와 자티전자 등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텔레칩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초부터 GPS칩 개발에 착수, 이르면 상반기 중 제품 상용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일부 업체들과 함께 최종 성능 검토 단계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GPS칩 제품이 상용화되면 국내 GPS솔루션 공급업체들의 제품 구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텔레칩스가 개발하고 있는 GPS칩은 맵핑 등을 거쳐 네비게이션 등에 쓰여질 용도로 생산될 예정이나, 휴대폰 내장형으로 쓰여질 목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전 10시47분 현재 텔레칩스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 전날보다 4.78%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지난 26일 경찰청이 휴대폰에 GPS칩 모듈을 장착토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이후 GPS솔루션 공급업체인 포인트아이와 자티전자 등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텔레칩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초부터 GPS칩 개발에 착수, 이르면 상반기 중 제품 상용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일부 업체들과 함께 최종 성능 검토 단계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GPS칩 제품이 상용화되면 국내 GPS솔루션 공급업체들의 제품 구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 "텔레칩스가 개발하고 있는 GPS칩은 맵핑 등을 거쳐 네비게이션 등에 쓰여질 용도로 생산될 예정이나, 휴대폰 내장형으로 쓰여질 목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전 10시47분 현재 텔레칩스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 전날보다 4.78%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