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생명과학은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보다 3.15% 상승한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탐방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약가 인하와 제네릭 품목과의 경쟁으로 인해 매출액이 40% 감소한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이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노바티스와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코타렉' 등의 매출 호조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61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의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올 1분기 8.1%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0% 신장한 5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