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수 없는 '인생막장 양아치' 소화해낸 권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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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0일 개봉한 영화 '숙명'이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동안의 영화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역 캐릭터 ‘조철중’과 이를 실감나게 연기한 권상우에 대한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
‘철중’은 인생막장 양아치에, 입에 욕을 달고 살며, 버럭버럭 흥분하고 매 순간 안달인 인물.
네티즌들은 이 나쁜 남자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그려낸 배우 권상우를 ‘버럭, 상우!’라고 부르며 관심과 흥미를 표현하고 있다.
‘버럭, 상우!’ 덕분에, ‘철중’이 독해지고 강해질수록 오히려 그의 인간적인 속내를 이해하고 웃고 울게 되었다는 관람평이 대세.
어제의 네 친구가 배신으로 어긋난 후, 적이 되어 서로에게 심장을 겨누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뜨거운 액션 영화 '숙명'.
철중역의 명대사로는 '기량이 만개했구나' '츄리닝 입지 말랬더니 등산복을 입구와' '아직도 내가 너희랑 옛날 떼떼떼 하던 조철중으로 보이냐?' 등이 꼽혔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철중’은 인생막장 양아치에, 입에 욕을 달고 살며, 버럭버럭 흥분하고 매 순간 안달인 인물.
네티즌들은 이 나쁜 남자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그려낸 배우 권상우를 ‘버럭, 상우!’라고 부르며 관심과 흥미를 표현하고 있다.
‘버럭, 상우!’ 덕분에, ‘철중’이 독해지고 강해질수록 오히려 그의 인간적인 속내를 이해하고 웃고 울게 되었다는 관람평이 대세.
어제의 네 친구가 배신으로 어긋난 후, 적이 되어 서로에게 심장을 겨누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뜨거운 액션 영화 '숙명'.
철중역의 명대사로는 '기량이 만개했구나' '츄리닝 입지 말랬더니 등산복을 입구와' '아직도 내가 너희랑 옛날 떼떼떼 하던 조철중으로 보이냐?'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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