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저평가주로 반등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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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반등 준비에 나서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업종에 관심을 두라는 조언입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전저점 지지에 성공하면서 시장엔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망하기를 권했던 증권사들의 시각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원자재 가격 상승세로 주가가 하락했던 석유화학과 항공, 철강금속, 음식료 업종을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던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꺽이면서 낙폭이 컸던 이들 피해주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상품 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먼저 주목하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화학, 철강과 같은 소재업종과 수출비중이 높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금융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입니다.
실제로 저평가 업종 대표주로 꼽히는 SK에너지와 포스코, 국민은행 등 주가는 신저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주가 하락이 컸던 만큼 시장의 악재를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코스피 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심이 살아나면서 그동안 소외받았던 종목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