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이틀째 하락, 장중 100달러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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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경제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나온 세계 원유 수요 감소 전망이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 금리 인하 가능성 감소나 달러화 반등,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도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5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7달러(0.68%) 떨어진 101.8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98.65달러를 기록하며 2주 만에 처음으로 100달러를 밑돌기도 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도 0.34달러(0.34%) 빠진 100.3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