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홈쇼핑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불만고객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초청된 고객은 홈쇼핑을 이용하면서 1회 이상 반품을 했거나 고객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토로한 이른바 '불만 고객'으로 전국에서 11명의 고객이 참석했습니다. 회사측은 도상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객서비스와 영업 등 임원급 본부장과 팀장 등 13명이 참석해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경청하고, 철저한 사후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이주세 농수산홈쇼핑 상무는 "고객들의 불만족 사례를 대면해 직접 듣고, 회사 경영에 즉각 반영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농수산홈쇼핑은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고 전 직원에게 교육, 전파해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