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시장 이전땐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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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동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19일 "아시나아항공의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기면 코스피200의 서비스업종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200 종목선정은 같은 업종 내에서 시가총액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시총은 1조1088억원으로,코스피200 서비스업종에 포함된 LG상사(7171억원)보다 높다.
코스피200 편입은 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통상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한다.
인덱스펀드 규모는 6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길 예정인 LG텔레콤은 코스피200종목 편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총이 2조1184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보다 많지만 통신업종에 배정된 3개사(SK텔레콤 KT KTF) 시총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19일 "아시나아항공의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기면 코스피200의 서비스업종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200 종목선정은 같은 업종 내에서 시가총액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시총은 1조1088억원으로,코스피200 서비스업종에 포함된 LG상사(7171억원)보다 높다.
코스피200 편입은 이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통상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한다.
인덱스펀드 규모는 6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길 예정인 LG텔레콤은 코스피200종목 편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총이 2조1184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보다 많지만 통신업종에 배정된 3개사(SK텔레콤 KT KTF) 시총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