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 회장의 지시로 지난해부터 해외에서 사장단회의를 가진 웅진그룹이 올 상반기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에도시대 상징 일본 나고야에서 사장단 회의를 갖습니다. '나고야컨퍼런스'로 명명된 이번 웅진그룹의 사장단회의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윤석금 회장과 이진 부회장, 박용선 부회장을 비롯해 홍준기 웅진코웨이 겸 웅진쿠첸, 유재면 웅진식품, 안인식 극동건설, 박광업 새한 대표 등 경영진과 각 계열사 마케팅 담당 팀장, 임원 50여명이 참가합니다. 첫째날인 6일에는 주력제품과 세계 초일류 제품을 비교하는 전시회와 교육 전문업체가 주최하는 세미나를 갖고 둘째날인 7일에는 세계 최고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의 생산공장 방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마지막말 8일에는 다국적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가 주최하는 '일본 기업의 경쟁력 원칙, 신규사업 성공요건'을 주제로 세미나를 여는 등 3일동안 현장방문과 세미나가 이어집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