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호남현역 4~5명 추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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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이 16일 4.9 총선에 나설 호남과 수도권 초경합 지역 등 모두 45곳에 대한 여론조사 경선을 마쳤다.
민주당은 17일 공천자를 발표한 뒤 18일 중앙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간다.
45개 지역 경선에서 단연 관심은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다.
이미 9명의 현역 의원이 탈락한 호남의 경우 8개 지역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은 5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지에서도 공천을 받지 못하는 현역 의원이 추가로 나올 전망이다.
박경철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는 "호남권 3차 압축 대상 지역 8곳 중 어느 한 곳도 1,2위 간 격차가 (총점)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곳이 없었다"고 말해 호남에서 추가 탈락자가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공심위가 여론조사 경선 지역으로 선정한 8곳은 광주 서을과 북을,전북 전주 완산을과 전주 덕진,익산갑,전남 목포와 고흥.보성,해남.완도.진도 등이다.
김홍업 의원이 공천 신청 자격을 얻지 못한 전남 무안.신안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민주당은 17일 공천자를 발표한 뒤 18일 중앙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간다.
45개 지역 경선에서 단연 관심은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다.
이미 9명의 현역 의원이 탈락한 호남의 경우 8개 지역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은 5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지에서도 공천을 받지 못하는 현역 의원이 추가로 나올 전망이다.
박경철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는 "호남권 3차 압축 대상 지역 8곳 중 어느 한 곳도 1,2위 간 격차가 (총점)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곳이 없었다"고 말해 호남에서 추가 탈락자가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공심위가 여론조사 경선 지역으로 선정한 8곳은 광주 서을과 북을,전북 전주 완산을과 전주 덕진,익산갑,전남 목포와 고흥.보성,해남.완도.진도 등이다.
김홍업 의원이 공천 신청 자격을 얻지 못한 전남 무안.신안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