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주 '훈풍'..특검 부담 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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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e삼성 사건' 불기소 소식에 삼성 그룹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SDI(4.11%), 삼성물산(3.26%), 제일모직(4.18%), 제일기획(2.52%), 삼성전기(3.61%), 삼성정밀화학(2.58%), 삼성카드(1.71%), 삼성증권(1.56%) 등이 모두 강세다. 삼성전자도 0.18% 소폭 오름세다.
이는 특검의 첫 수사 결과 발표가 무혐의로 나오자, 특검 결과가 삼성 계열사에 미치는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삼성SDI 등 IT 업체들의 경우 엔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한편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를 놓고 '면죄부 특검'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항고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SDI(4.11%), 삼성물산(3.26%), 제일모직(4.18%), 제일기획(2.52%), 삼성전기(3.61%), 삼성정밀화학(2.58%), 삼성카드(1.71%), 삼성증권(1.56%) 등이 모두 강세다. 삼성전자도 0.18% 소폭 오름세다.
이는 특검의 첫 수사 결과 발표가 무혐의로 나오자, 특검 결과가 삼성 계열사에 미치는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삼성SDI 등 IT 업체들의 경우 엔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한편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를 놓고 '면죄부 특검'이라며 강력히 반발하며 항고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