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S&P는 13일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기초로 만든 자산담보부증권(CDO)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며 은행권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 예상치를 2850억 달러로 종전보다 200억 달러 상향 조정했습니다. S&P는 그러나 “금융권의 손실이 상당 부분 반영이 됐다”며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