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ㆍ이미영의 딸 전보람(22)이 화장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전보람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의 화장품 브랜드인 '루나'의 봄 룩 모델로 발탁돼 지난 4일 촬영을 마쳤다.

전보람은 우연치 않게 조성아의 눈에 띄어 '조성아 루나'의 봄룩 모델로 뽑혔으며 촬영을 통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전보람은 지난해 국정 홍보처 CF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지난 1월에는 SBS TV '잘먹고 잘사는 법'에 어머니 이미영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전보람은 이번 화장품 모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영화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의 아들인 전영록의 딸인 전보람이 연예계 데뷔하면서 영화배우 할아버지 황해, 가수 할머니 백설희 , 가수 아버지- 배우 어머니의 뒤를 이어 3대에 걸친 연예인 가족으로 탄생하게 됐다.

전보람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은 신인이라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밝아 가고 있는 중이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