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뮤로 데뷔한 탤런트 겸 CEO 김준희가 지누션 출신 지누와 이혼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명세빈과 변호사 정호성이 지난 1월 일찌감치 이혼했다는 사실에 놀란 팬들에게는 또다시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둘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리고 '너무너무 사랑해~ 내 남푠~'이란 닭살멘트로 애정을 과시해왔던 두사람.

스포츠조선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06년 5월 결혼한 지누-김준희 커플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한 뒤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김준희는 '에바주니'란 의류쇼핑몰이 대박을 터뜨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첫 아이를 임신 3개월 만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같이 지누션 활동을 했던 션은 탤런트 정혜영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소문난 애처가'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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