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출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 미국 에너지청(EIA)의 발표를 인용해, 올해 OPEC의 석유 수출 수입 전망이 1월의 8500억 달러에서 9% 늘어난 972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IA는 그러나 내년 OPEC의 석유 수입은 8300억 달러로 크게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